패키지 게이머들이 한번쯤 겪는 곤란한 경험.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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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게이머들이 한번쯤 겪는 곤란한 경험.list

https://www.fmkorea.com/9085144772

 

유독 패키지 게이머들이

 

자주 겪게 되는 대단히 곤란하고 

 

웃픈 경험들이 있는데

 

 

 

 

 

 

 

 

 

 



예전에 썼던 글 둘러보다가

 

비슷한 주제가 생각나서 함 써봤음

 

예전 글 : https://www.fmkorea.com/7864931668

 

 

 

 

 

 

 

 

 





 

1. 서브퀘 밀다가 너무 쎄져버림

어떤 게임은 너무 재밌어서
그냥 메인만 밀고 치워버리긴 아깝고


그저 이 세계에 오래 있고 싶다보니

거의 설거지 수준으로 구석구석 게임을 핥아먹게 됨

 

아예 플래티넘 + 올컴플을 노리기도 하지





 

 

 

 

 

 


그렇다보니

현재 진행도에 밀 수 있는 서브는 

죄다 클리어하고 가려는 성향인 유저층도 은근 있음

 

나중에 와서 하면 못 얻을 수도 있고
놓친게 있으면 좀 거시기하니까

 

 

 

 

 

 

 

 

 

 

물론

초반에 난이도가 빡세다고 느껴서
최대한 강해지려고 하는 유저도 있다

 

개발자도 이걸 파악하고 있기에
진행도에 맞는 적절한 보상을

보스나 맵에 배치해놓는데












그러다가

너무 파먹어서 의도치않게 

토끼겅듀가 되어버릴때가 있다

 

강해지는건 좋은데 너무 강해져버린거지
컨트롤은 구리지만 스펙은 괴물이 되다보니




 

 

 

 

 



맞아도 피가 안 달아서

물약도 소모품도 필요없고

스킬이 아니라 평타치면
보스가 맥없이 죽어버리는

세계관 천하제일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최근엔 33원정대가 그러했다


너무 지나치게 파먹어버려서

최종보스를 긴장감 있게 잡지 못한 수준이 아니라


억지로 패턴을 더 보기 위해

일부러 턴을 넘길 정도로 쎄져서 

 

몰입이 대차게 깨졌던 적이 있음

이런게 세계관 최종보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레벨 스케일링을 넣는 게임들도 있지만


유저 성향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어서 

마냥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완전 압도하고 싶은 유저가 있을 수 있고
격전 끝에 기분 좋은 승리를 원하는 유저가 있을 수 있으니까

 

 

 

 

 

 

 






2. 스포 안 당하려다 스포 당하기

 

어떤 게임이든
어떤 미디어든

스포는 대부분 절대악으로 취급되는데

스토리 중심인 싱글겜에선 더 그러한 편이다

 

아무리 게임에서 스토리의 비중이 낮다고 하지만

그래도 시나리오가 중요한 경우도 많으니까

 

 

 

 

 

 

 

 

 

 



하지만

 

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얻으려다 

이미지 썸네일로 큰 스포를 당한다거나

 

배려가 부족한 유저들에 의해 스포를 당할때가 꼭 있음

 

요즘은 커뮤에서도 스포를 크게 단속하는 편이라
낭만의 시대보다는 덜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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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크게 스포당한건
하늘의 궤적 리메이크

진행도 중반 쯔음에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OST 들으려고 유튜브에 검색했는데


썸네일로 모든 스토리가 예상이 되버리는

스포씬이 딥따 크게 박혀있는걸 봐버림

당연히 그때 댓글엔 욕설 천지였고 지금은 내려갔더라

 

 

 

 

 

 

 

 

 

 



이렇게


요즘은 어떻게든 어그로를 끌려는
유튜브 썸네일로 스포를 자주 당함

 

물론 스포를 당하기 싫으면 엔딩 보기 전까지

아예 인터넷을 끊는게 맞지만

솔직히 OST 썸네일에 스포씬 박는건 좀 그렇잖아











결국 조심한다고 해도 사고당하면
2000년대 실연 노래 가사마냥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고
잊으려 하면 더더욱 생각나는 

개같은 경험이라는거엔 변함이 없음
인간의 뇌는 부정을 못 해서 잊으려 해면 더 기억에 남거든


그래도 요즘은 조금 더 배려를 하려는 추세라 다행이지



 

 

 

 

 

 

 

 

 



3. 모드질하다 현타오기 


게임은 너무나 좋은데 

게임이 너무나 재미가 없는 경우가 있음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을텐데

이미 수천시간 해버려서 어떻게 해도 질려버릴때가 있다

막상 검증되지 않은 다른 게임 시작하는건 또 꼴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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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PVE게임에서 이런 현상이 심하다보니

PC 유저들은 결국 모드에 손을 대버림

 

모드의 세계는 엄청난 확장성을 지녔다보니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킬때가 대단히 많다

편의성과 룩딸질을 그냥 원큐에 해결해버리니까
비공식에서 오는 배덕감도 좀 있고












근데 

 

모드질조차 많이 해버리게 되면
엔드컨텐츠인 룩딸에 손을 대버리게 되고

룩딸도 존나 많이 하게 되면
게임의 재미를 가져오기보단


그냥 친근한 캐릭터 옷입히기에 끝나버림

물론 게임과 캐릭의 수명을 늘려주긴 하지만 

 

 

 

 

 

 

 

 

 



결국 

 

신규 몬스터나 액션을 추가하는
어떤 컨버전스 모드 같은게 아니니까 질릴 수 밖에 없음

쉽게 얻은 룩딸은 쉽게 질리기도 하고

게임에서 파먹을 재미는 진작에 다 파먹었다보니

나중엔 모드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만하고 끄게 됨










게다가

모드는 어디까지나 비공식 행위이라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 주요 요인일때가 있어서

가끔씩 골머리를 앓게 만들기도 하고

그러다 내가 하는게 게임인지 모드 시뮬레이터인지

현타가 오게 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뭐든지 적절히가 최고

 

 

 

 

 

 

 

 









4. 패드 배터리 중간에 꺼지기

무선 패드에서 오는 압도적인 쾌적함이 있음

 

침대에 누워서 + 비스듬히 기대서

전선에 신경쓰지 않고 편한 자세로

게임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데

 

 

 

 

 

 

 

 



패드계의 디폴트였던

충전지를 사용하는 엑박패드의 경우


중간에 갑자기 배터리가 닳아버려서
곤혹을 치를때가 종종 있다

 

턴제겜이면 거의 상관없지만

액션겜에선 정말 샷건이 마려운데

 

 

 

 

 

 

 

 

 



실제로 

 

프롬겜 최종보스를
새벽에 6시간 트라이하다

클각이 보이고 피 10%가 남았을때
배터리가 나가버려서 유다희해버린 경험이 있음

 

다행히 값비싼 커스텀 패드여서 쓰로잉하진 않았지만

요즘은 충전지 안 쓰는 패드가 대세라 이것도 옛날 얘기










 

 

 


5. 개발자 놀리려다 주화입마에 빠지기

 

가끔 개발자를 놀리고 싶어하는 놈들이 있음


이상하게 낑겨서 버그 일으키고 캡쳐하고
디코가서 "야 이거 뭐임?"을 시전하고 싶어하거나

말도 안되는 빌드로 

말도 안되는 밸런스 붕괴를


집요하게 찾아내려는 애들이 있는데











그러다 스스로 주화입마에 빠지게 됨


아 이거 버그있을거 같은데 하면서 파보다가
아 왜 버그가 없는건데! 시전하면서 시비를 걸어버림


보통 버그 찾아줘서 고맙다며

아주 소소한 상품으로 마무리되는 자체 QA팀이지만 

 

가끔씩 과하게 지적하는 애들이 있어서 피곤해진다

 

 

 

 

 

 

 

 

 

 

 

 



6. 이것만 깨야지 하다가 못 자기

 

보통 게임들은
특정 미션을 클리어하게 되면

다음 미션을 주면서 "이거까진 해봐"라고 제안하고

유저도 이에 호응해서 "그래 이거까지만 하자" 시전하다가

어쩌다 다른 목표가 생겨버려서 

게임을 끊기 애매해지는 구간이 있음

 

 

 

 









아니면 

 

진짜 뒤지게 어려운 보스 만나서 

자고 싶어도 악기가 생겨서 못 자는 경우도 있고


"아 이제 완전 이해했다 넌 뒤졌다" 하면서
아드레날린이 크게 솟아나 패기 버프를 받을 때도 있음

그러다 이때 한대 쳐맞으면 착각이라는걸 깨닫고 

분노만 쌓여서 잠을 설치게 됨

 

 

 

 

 

 

 

 

 

 

 

 



그래도 이건 몸이 뒤지게 피곤하면
브레이크가 생겨서 그리 곤란해지진 않음

 

물론 불감증에 빠져있다 어쩌다 찾은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못 멈출 때가 있긴 한데 드물지

적어도 경쟁겜이 아닌 싱글겜은 성인이면 잘 조절하게 되더라

 

 

 

 

 

 

 

 

 

 



7. 게임하면서 들을 플레이리스트 짜기


특히 귀가 예민하거나 

음향에 신경쓰는 유저들이 이럼

 

나는 보통 출퇴근길에 요걸 했었지만
이걸 왜 해야하나 싶을 수 있을텐데












가끔 게임이랑 내 커스텀 음악이

상황과 무드가 기가 막히게 맞물려지면 

엄청난 뽕맛과 황홀경이 샘솟아오른다

이건 느껴보기 전까지는 모름

매드무비에서 뽕이 무시무시하게 차오르는 느낌인데
나만의 매드무비라 더욱 뽕 차는거지












그래서 한번 잘 맞물리면

창의적인 영감이 떠오르고 자다가도 생각난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잘 맞는 커스텀 음악 코드가 있는데


그게 내가 직접 컨트롤하는 게임과 잘 맞으면
정말 크게 기억에 남고 소름이 돋는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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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진삼국무쌍 돌격하는데 갑자기 플리에서
젖꼭지가 웅장해지는 활협전 브금이 나온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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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겜 매드무비 찍다가
진짜로 매드무비 브금이 나온다던가

유저가 리딸에 괜히 브금 넣는게 아니다
나중에 장례씩에 진지하게 틀까 말까 고민하게 됨

그렇게 뽕맛을 못 잊다가 이게 심해지면

 

 

 

 

 







하라는 게임은 안 하고
플리만 주구장창 짜게 되는데

이것도 주화입마에 빠지면 답이 없어지고

음악이 게임에 맞추는게 아니라 
게임이 음악에 맞춰지려 하다가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기도 함

 

그래서 아래와 연계되는데

 

 

 

 

 

 

 

 

8. 못 참고 로망 내지르기

이 음악...! 

이 각도...!

이 습도...!

이지랄하다가

이 타이밍에 공격 성공하면 로망과 뽕이 차는걸 아니까

100% 죽는 각인걸 알면서도 내지르는

대단히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하게 됨
음악이 없어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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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로망만 있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현실에선 못 하니까 게임에서라도 챙겨야지

어리석다고 욕해도 멋있으면 그만이니까

 

로망 참을꺼면 게임 왜 함 ㄹㅇㅋㅋ








 

 

 

 

 



9. 옛날에 했던 게임 찾아보기

 

올드 게이머에게 특히 그럴테지만
진짜 어렸을때 했던 게임이 기억은 나는데


이름이 도저히 기억이 안 나서 
커뮤에 물어본 경험이 한번쯤 있을꺼임

너무 매니악한 게임은 지금도 못 찾는 경우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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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은 
 
커뮤 좀만 해도 자연스레 알게 되지만
어떤 게임들은 특정 장면만 기억이 나고 
 
도저히 기억이 안 날때가 있음


나는 지금도 어떤 게임 이름을 못 찾고 있다

너무 어렸을때라 기억의 단편만 드문드문 기억나는데

 
 

 

 

 






일단 게임기가 뭔지도 모름

친구 집에서 무슨 팩을 꽂아서
졸라 두꺼운 TV로 몰래 플레이했었고 

게임 장르는 벨트스크롤에 아마... 30년전 게임?

펀치 주먹질 존나 하다가 

땅이 황갈색이고 석양이 지던 맵이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었던 추억이 있는데

 

 









 

결국

 

장면만 기억이 나고 

다른건 아예 모르니까 찾을 수가 없지

 

챗지피티한테 물어봐도 도저히 못 찾아서 

그냥 고스란히 내 추억으로 남김

 

물론 삼국전기처럼 찾은 게임들도 많지만
가끔 아 그게 뭔 게임이더라 하면서 아쉬울 때가 있다


 

 

 

 

 

 

 

 



10. 세이브 파일 날라가기


요즘은 시대가 지나면서
플랫폼이 세이브 관리를 빡세게 해주는 편이지만

가끔씩 세이브 관리가 이상한 놈들이 있음
대체로 스팀에 존재는 하지만 옛날 게임들이 그러하지

이렇게 세이브 파일을 이상하게 설계하면 불상사가 일어나는데











특이한 케이스로는 다크소울이 있는데

예전에 암령에 의해 세이브가 망가져서
대단히 큰 곤혹을 치렀었던 경험이 있음

절대 얻을 수 없는 이상한 템을 고의로
내 인벤에 집어넣어서 세이브를 망가뜨려

개발사로부터 오인사격과
시스템으로부터 영구정지를 시키는 놈들이 무려 지금도 있음 











물론 보통은 

포맷하다가 로컬 세이브가 날라갔는데

클라우드가 제대로 동기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고가 터지지

 

아님 가끔씩 백신이 세이브 파일을 오검진할때도 있고
어떤 게임은 아예 클라우드 저장을 지원 안 할때도 있고

사실 요즘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인데
올드 게이머라면 한번쯤 곤혹을 치렀을 경험













11. 수요일 아침에 점검 당하기

스팀은 수요일 아침마다
대대적인 서버 점검을 하는데

이때는 멀티가 전체적으로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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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걸 모르는 라이트 유저들은
히히 아침부터 게임해야지 하다가

중요할때 점검으로 팅겨버려서 곤란할 때가 있음

 

 








 

다같이 협동하는 멀티겜이나

이것만 이기면 승급하는 격겜

개사기 템을 먹고 탈출 못한 타르코프
역대급 템을 먹고 저장을 못 한 RPG 게임 등등 다양한데

보통 싱글겜이면 큰 상관은 없지만
가끔 인터넷 연결이 빡세면 곤란할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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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길찾기

가끔씩 디자인이 엉망이라 

길찾기 개같은 게임이 잊을만하면 나오는데


소울류나 메트로베니아는
장르 특성이 그러하니 그런가봅다 쳐도


그런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을 넘을 정도로 길을 꽁꽁 숨겨놓는 게임이 있는데












내 기준 최악은 코드베인의 성당
딱 봐도 개같이 보일거임

이게 악질인건 다른게 아니라
길을 절벽 아래에다 숨겨놓은데다

유저가 시점을 자연스레 아래를 보게 설계하지 않고
꾸준히 위를 바라보게끔 설계해놔서 악질인건데













태생적으로 타고난 길치거나
오른쪽 왼쪽 구분하기 힘들거나

공간 지각력이 딸리는 사람이 꼭 있는데
이런 유저들에겐 길찾기가 정말 쉽지 않다보니

요즘은 길찾기가 메인인 게임이더라도 살짝씩 완화하려는 추세다











이건 P의 거짓이 좋은 예인데

막상 너무 길찾기가 쉬우면
복도 시뮬레이터라는 느낌도 받다보니

레벨 디자인을 더 치밀하게 하는게 중요함

 

 

 

 

 

 

 

 

 



이렇게 짤의 왼쪽처럼

빛을 내는 오브젝트를 적절하게 배치해서
시선과 발걸음을 유도한다던가

숏컷을 쾌적하게 뚫어놔서
길찾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디자인이 담겨짐

물론 파멸적인 공간지각력을 갖고 있다면
결국 최후의 방법을 써야하는데











어떻게 진행하는지 

유튜브 검색해서 영상봐야지 뭐 

 

그런데 이러다 의도치않게 스포를 당할때도 있고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내가 길치라 자주 그랬음 흑흑














13. 세일때 왕창 사놓기

게임은 세일폭이 큰 편인데
여기에 스팀은 한술 더 떠서

특정 시즌마다 폭탄바겐세일을 하는 편임

이렇게 세일을 크게 & 자주 하다보니까
유저도 지갑을 아끼기 위해 상시 가격으로는

구매를 잘 안 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막상 세일때

아 이건 하고 싶은 게임인데
아 이건 역대가다 싶으면 바로 구입하게 됨

근데 현실에 쫓겨서 구입만 하게 되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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