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3주? 돈만 버리고 한심해 보여"…임신 아내에게 막말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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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3주? 돈만 버리고 한심해 보여"…임신 아내에게 막말한 남편


내년 여름 출산을 앞둔 임산부라고 밝힌 A 씨는 "산후조리원 문제로 요즘 남편이랑 계속 부딪히고 있다"며 "제가 알아본 조리원은 3~4주 패키지로, 현재 할인도 돼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이나 시설이 다 괜찮아서 긍정적으로 상담하고 왔다"고 말했다.

문제는 남편과 시댁에서 이를 반대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3주는 너무 길다. 2주면 어느 정도 다 회복하고 마지막 일주일은 먹고 싶은 거 먹어가며 다들 수다 떨고 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남편은 "조리원은 돈만 버리는 거다. 내 친구 아내 보니까 마지막 주에는 커피 마시고 디저트 먹으면서 조리원 동기나 만들고 있고 한심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3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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