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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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14:45
의외로 통조림 발명에 기여한 인물
나폴레옹은 1799년 프랑스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잡았고 5년뒤에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됨
하지만 나폴레옹의 욕심은 끝이없었고
유럽 대륙 전체를 먹으려는 엄청난 야심가의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당연히 프랑스는 이로인해
유럽의 강대국들에게 많은 견제를 받았음
유럽 강대국들의 동맹군에 비해
전력이 부족했던 나폴레옹은 기동력에 승부를 걸었고
병력을 나눠 순간적으로 사방에서 적군을 공격한다는
전술도 생각해냄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음
바로 병사들의 식사시간 때문이었는데
텐트를 치고, 음식을 조리하고, 식사하고, 정리하고
이러는데 걸리는 시간은 너무나 길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승패를 바꿀 키가 됨
그래서 나폴래옹은 프랑스 과학자들을 모아
식사시간을 단축시킬 방법을 가져오라 하였고
이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병조림임
나폴레옹은 병조림을 대량생산해 병사들에게 지급하였고
그 결과 프랑스군의 행군 속도는 눈에띄게 빨라지게 되었음
그렇게 나폴레옹의 군대는 향상된 기동력을 바탕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거듭함
하지만 하필이면 새롭고 요상한 것에 환장하는
영국군에게 기동력의 비밀을 들켜버리고 마는데..
결국 통조림을 발명한 영국군을 필두로한
동맹군에게 더이상 유리한 위치를 잡을 수 없었던
(영국군 얕본 거나 질병, 폭우등의 영향도 있었음)
프랑스군은 워털루 전투에서 따잇당하며 몰락의 길을 걷게 됨
그 후에 나폴레옹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다들 알지?
솔직히 이런 거 보면서 생각하다 보면 전쟁에서 발명된
혁신적인 발명품들이 인간을 죽이기 위해 인간의 창의성을 총동원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 참 씁쓸한 거 같음
+) 자잘한 정보
이게 나폴레옹이 병조림까지 사용해가며 찍은 수치
이건 선조가 왜군들로부터 도망치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신하들을 데리고 가며 찍은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