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생 싱글아재
현회사 두번째 직장이고 쉬지않고 12년 넘게 일함

회사도 질리고 사람도 질리고 죄다 질림
일도 의욕이 없는 번아웃 피로감 호소중
물론 에이스도 아님ㅎㅎ

씀씀이가 큰편이 아니라
월급여의 최소 6,70프로는 저축
한달에 좀 많이쓰면 한 150? 적게쓰면 100안팍?

아 주거를
자취 잠깐 하다가 다시 부모님집 들어와서
나이처먹고 캥거루중이라서 세이브가 좀 되는듯

여하튼 현금성 총자산 약 5억쯤

Schd 랑 Jepi 비율을 6:4 정도로 가져가면
인플레 어느정도 방어하면서
월배당 러프하게 계산하면
200만원쯤 (현재기준) 나올것으로 예상

물론 결혼이나 출산이라는
큰 인생 이벤트가 없다는 가정하에지만

퇴사하고 우선은 이정도로 좀 소소하게 살다가
너무 스트레스나 압박없는
일거리나 좀 하면서 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드네…

일 자체를 안하겠단건 아님

살아온 관성이 있어서 뭐라도 하겠지만
좀더 내가 즐겁고 적성에 맞는 일을
최소한의 돈 걱정 덜하면서 하고싶달까

그러면 집은 어케할거냐 이 자식아! 할수도있는데
염치없지만 부모님한테 지금당장은 아니어도
상속 내지는 증여로 받을수있는 부동산이
한 10억쯤 되니 그걸로 어떻게든 할수있지않을까

뭐 그런저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