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고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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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고질병

필자는 은평구 쪽 사는데, 해당 차량이 궁금하기도 하고 외할머니가 구순이 다 되셔서, 새벽에 여기 모셔다 드리고 나는 출근을 해.

차는 잠깐 이거 타고 있어. ㅎ

 

본업은 직딩이고, 인플루언서 비스무리한거(?)해서 다양한 차 타고 있어.

 

메인카는 15년식 투싼 2.0 디젤이고, GV70 전기차량 끌고 갔지.

 

때마침, 오늘 일도 없고 그래서 BYD 차량 타시는 기사님께 차쟁이(?)스러운 질문을 몇 개 해봤는데, 기사님이 하시는 말씀.

 

쓰레기....

 

중국차는 인간적으로 너무 별로라고 하시더라고.

 

사람들이 BYD에 대한 환상이 너무 심한게 좀 안타깝다고 하셨어.

 

가격은 다 떼고 3억 5천만원에 서울시에서 발주를 넣어서 구입했다고 하심.

 

충전기는 서울시 예산으로 1,500만원 들여서 설치.

배터리가 383kWh나 들어가는데, 저기 하늘에 8팩

 

좌우에 2팩, 즉 4팩이지?

 

12팩해서 383kWh를 구성한다고 하더라고.

 

차체는 FRP(카본)이래서 가벼울줄 알았더니 차 디지게 안 나가고 무겁다고.... (현대차처럼 빠릿하게 안 달린다는)

 

차대도 FRP라 진동 흡수도 잘 안되고, 우당탕탕 넘어가서, 어르신들 넘어질까봐 조마조마 하시더라.

 

200kW급이네.

제작표

 

2021 02 제작했는데 그때 코로나때문에 한국 입항이 2021 07 이루어지고, 2021 08에 투입이 되었다고 하시더라.

 

이미 잔고장 때문에 수리만 11번이나 해서, 차가 이미 걸레라고 하심.

 

아낀 차 값 거의 정비비로 토했다고. (어설프게 BMW 520d 중고차 샀다가 수리비로 왕창 뱉어낸 케이스라고 비유하시더라.)

계기판 보여주셨는데, 배터리 냉각, 전기모터 냉각, 그렇다 치는데

 

아니.... 잔여 주행가능거리 없는거 실화냐.... 퍼센트로 어찌 판단하는지.

 

또 전자쪽이 꽤 떨어지는지 중국업체라서, 차가 상습적으로 전자기기 ALL RESET.

 

출력 부족 문제도 있어서, 해당 동네가 경사가 좀 있긴 한데, 그래도 전기차라 잘 올라갈 줄 알았는데, 언덕 올라가다가 시동 꺼져서 대형 렉카 부르고.

 

좀 속도 내려고 하면, 인산철 특성상 전력 밀도가 매우 떨어지는건 자동차 좀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알잖아?

 

전력 와장창 소비해서, 혹시나 복귀 못 할까봐 조마조마하신다고 함.

 

GS 글로벌 측에서는 502km간다고 그렇게 판촉을 해댔는데, 실측은 300km도 못 뛰는거 같다고.

 

충전은 다 퇴근하고 밤에 하신다고 하심.

 

아침에 100%로 꺼내서 퇴근 할때 쯤이면, 31%가 남는대.

제원표

아까 말한 측면 배터리팩 2개

 

좌우 2개씩 총 4개

 

누전 차단기 겸 정비시 power down 스위치

 

주황색 고전압선 뽑아버리고 3분 대기하고 정비하면 된다고 함.

BMS 사진

 

PACK 1(중앙) = 하늘에 있는거, PACK 2(좌측) = 운전석 쪽에 있는거, PACK 3(우측) = 출입문 쪽

 

오진율도 잦아서, 현대차량은 그냥 단일 BMS라 BMS 설령 나가면 통으로 갈아치우면 되는데, BYD 꺼는 BMS, 배터리가 3개로 분리해놔서 어디가 고장났는지도 모른다고 함.

 

배선도 ㅈㄴ 약해보이고.

35.23968kWh의 인산철 배터리팩 1개 x2 하면 약 71kWh

차량 주행하다가 시동 꺼져버리면 차량 전체 리셋하고 대기하면 다시 차 살아난다고 함.

운전석 하부 정비도어 (때마침 복지관 관계자 와서 볼 거 있다고 정비 하시는 겸 찍어봄.)

 

관계자 추가 썰은 후술.

으윽

운전석 히터, 열선

 

잘 되는거 같지는 않음.... 소리만 딥다 시끄러움

제일 싫은거, 리타더(KERS)버튼 현대차같이 운전대에 안 합쳐놓고 저 멀리 떨어뜨려 놓은거.

 

뭔가 국산들 참고는 한 거 같은데, 확실히 어설프다.

 

요리도 먹어본 사람들이 잘 먹는다고, 차도 만들어본 애들이 잘 만드는 듯.

 

리프트도 초기에 잔고장 많아서, 안 튀어나와서 어르신들 탑승 편하게 인도에 가까이 최대한 붙여서 보기도 하고, 복지관에서 아예 발판 싣고 다녔다고 함.

 

정작 장착하고 작동 안되면;;;;;;;;

 

요즘은 또 잘 되긴 한다는데, 가끔 뻗어버릴까봐 좀 그렇대.

차 디지게 무겁다고 하심. 제동감도 그렇고 착좌감이 너무 별로.

본인이 하루 5바퀴 도는데, 1회 왕복이 26km 정도 된다고 함. 30km 카메라가 많아서 1회 주행시 120 ~ 15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심.

 

분명 별로 안 탄거 같은데, 차량 잡소리가 너무 올라와대서 1차 피곤.

 

제동력이 리타더(KERS)없으면 아예 제동 자체가 불가능해서 본인 몇 번 과태료 물을 뻔한 적도 있다고 함.

 

제동 타이밍 놓치면 꼼짝없이 정지선 위반.

 

딜레마 존에서도 현대차는 그냥 풀악셀 쳐서 넘어가거나, 풀 브레이킹 해서 제동(하면 되지만 어르신들 때문에 KERS 잡아서 세운다고 하심.)하면 될 거를

 

중국산은 그냥 포기하고 일일이 신호 걸리신다고 함.

 

시간 지연.

그나마.... 좋은게 좌석별 에어컨 송풍구가 일일이 뚫려있어서 냉/난방 하나는 빵빵하다고 하심.

차 뽑은지 1년 밖에 안 됐는데 차량 진동 흡수 하나도 못해서 필러들 갈라지기 시작. FRP 소재라 통교환인데, 수리비 어휴

 

직원들도 몰랐었는데, 지적해주고 나옴. ㅎㅎㅎㅎ 해결사

승차 인원

 

관계자가 처음에는 1611N을 구매하려 했었대.

 

1612N은 보조금 감점당해서 포기했고.

 

그런데, 현대차 출고 지연 심함 + 에디슨 공중분해 + 우진산전은 취향 많이 탐 이거와 합쳐져서 죄다 하이거를 신청한거야.

 

피라인이 꽤 공격적으로 한국시장 파고드니까.

 

BYD라 해서 규모도 크고 뭔가 하는게 많아서 괜찮겠지 했는데, 개뿔. GS 글로벌은 정비하려 하면 한 달이나 기다리라고 하고, 연락도 안 되고.

 

정비 실력도 떨어지고.

 

저거 전광판 처음 설치하는 거도 정비사들이 같은 구멍만 6번을 뚫어도 모르다가, 고객사(복지관) 관계자들이 몇 번 해보더니 한방에 설치되더 라는(......)

 

배급사들이 차만 팔아먹고 관심이 없음.

출입문 버튼

 

충전 구멍

 

충전도 오래걸림.

 

100 ~ 120분 정도. 다 채우는데? 2개 다 박고도.

배선 노출 ㅗㅜㅑ

차량 발열 장난 아님.

 

현대기아는 일렉시티도 그렇고, 이번에 나오는 신차들은 냉각 잡아서 나와서 항상 냉각팬이 돌아가서, 차가 차가워.

 

배터리가 열화가 안 되고 적정 온도 (15 ~ 20도 사이)를 유지하는 거가 제작사 기술력인데, 당장에 테슬라, BMW, 포르쉐 얘들은 잡아돌리면 바로 배터리 경고등

들어와서 출력 제한 걸려.

 

여기서 승용차가 왜 나오냐고 할 수 있는데, 상용이나 승용이나 다를게 있나?

 

애초에 자동차 자체를 못 만드는데 버스라고 또 잘 만들고 승용차라서 또 잘 만들까?

어차피 잘 하는 애들이 계속 잘 해.

차량 발열 못 잡으면, 배터리는 계속 열화 + 노후화가 빨라질거고 혈세로 마련한 전기차 보조금을 그대로 중국에 헌납하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미래의 차주들은) 중국차를 사면 안 되겠지?

 

이거를 왜 들여왔냐.

 

서울시.

 

 

 [출처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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