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스포츠
0
6
02.26 12:03
지난 주말 경기에서 한국계 복서가 보여준 '9라운드' 퍼포먼스
초반부터 스퍼트 올린 상대에게 다소 고전하며 어찌저찌 엄대엄으로 8라운드까지 끝마친 상황
1차전 당시 후반 라운드들을 줄줄이 내주며 아쉽게 판정패한 바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번 경기도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9라운드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어버림
해설진, 관중 모두 그의 기술 수준, 스피드, 에너지레벨에 경악함

9라운드 종료 후 상대선수 표정
결국 리벤지에 성공하고 라이트헤비급 언디스퓨티드 챔피언 (4개 기구 통합챔피언, 역대 복싱 역사 통틀어 딱 10명만이 이룩한 업적) 에 등극하는 고려인 2세 복서 '드미트리 비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