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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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준우승


 

는 바로 NFL의 2007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준우승.


NFL Goat인 톰 브래디의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정규 시즌 전승(16)승 + 당시 정규 시즌 역대 득점 1위(현재 2위)로 그냥 역대 NFL 넘버원 시즌이었음


그리고 정규 시즌 종료 후 치른 포스트시즌 두 경기도 여유 있게 승리하면서 결승까지 올라옴.

결승 상대는 뉴욕 자이언츠로 

프리시즌 우승 배당률이 32팀 중에 15위 팀 일정도로 당시 체급 차가 압도적이었음.


실제로 4쿼터 1분 15초까지 패트리어츠가 이기고 있던 상황




 


자이언츠의 쿼터백 일라이 매닝이 Sack(태클)을 피하기 위해 길게 공을 던졌는데





데이비드 타이리가 헬멧으로 공을 받는 집중력을 보이고






이후 매닝이 30초 남기고 터치 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자이언츠는 역전함.
결국 NFL 50년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팀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 결과는 준우승....

훗날 톰 브래디는 2007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자신의 NFL 20년 커리어 중 최고의 팀이었다고 말했으며

자신의 슈퍼볼 우승 7개랑 이 시즌 우승을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아쉬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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