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과 일본 수출규제 떠오르는 미일반도체밀약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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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과 일본 수출규제 떠오르는 미일반도체밀약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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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E2%88%A3=sec&sid1=110&oid=469&aid=0000403019

 

 

  ‘미일 반도체 밀약’의 논리 구조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이 한국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이고, 한국 반도체의 절반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현실에서 출발한다. 실제 세계 D램 시장의 20% 가량은 미국 마이크론이, 낸드플래시 시장도 미국 점유율이 30%에 달한다. 한국에서 생산된 반도체의 50% 가량이 중국으로 수출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에서 미국을 추월하려는 시도에 사용되고 있다.

  공공부문에 근무하기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갑갑한 정부 대응을 한탄하더니, 스스로 이렇게 묻고 답했다. “한국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나라가 어디냐. 바로 중국이다.” 그는 또 이렇게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타격을 입으면 가장 큰 이득을 보는 건 미국 업체다.” 한국에 대한 일본의 보복이 중국의 4차산업 혁명을 주저앉히고, 미국 반도체 기업에 활로를 열어주는 등 미국 국익에도 일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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